박지원(왼쪽)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디지털타임스 DB, 연합뉴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내란전담재판부설치법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뒤 표결에 불참하자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무제한토론을 하면서 24시간 동안 발언했지만 정작 반대 의사를 표시해야 하는 표결엔 응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 의원은 23일 페이스북에 “장 대표는 청개구리냐”며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반대토론 최장기록을 세웠다면 당연히 표결에 참가해 반대표를 던져야 하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릴게임바다신2 .
앞서 장 대표는 22일 오전 10시40분부터 23일 오전 10시39분 쯤까지 24시간 필리버스터를 진행했다. 그는 제1야당 당대표로서 첫 필리버스터를 진행했으며 그 시한은 역대 최장 기록이었다.
또 박 의원은 “장 대표는 한동훈 전 대표 당시 사무총장으로 재임했지만 이제 철천지원수가 됐다”며 “또 장 대표는 대전과 충 바다이야기꽁머니 남을 통합해 지역발전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더니 이제 이재명 대통령이 통합하자고 하면 반대한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이렇게 언행일치가 되지 않는다면 장 대표는 청개구리”라며 “국민의힘은 청개구리당 아니냐”고 했다.
윤상호 기자 sangho@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