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링크구매 (원주=연합뉴스) 4일 강원 원주시 의료원사거리에 모인 시민들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 소식에 환호하고 있다. 2025.4.4 [원주시민연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yangdoo@yna.co.kr▶제보는 카톡 okjebo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국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4일 조기 대선이 확정되자 잠재적 대선 주자들이 일제히 메시지를 냈다. 각자 한국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밝히며 대선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더불어민주당 유력 주자인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국민과 함께 대통합 정신으로 무너진 민생, 평화, 경제, 민주주의를 회복시키겠다”며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에서 희망을 가지고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향해 성장과 발전의 길을 확실하게 열어가겠다”고 말했다.김동연 경기지사는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한 분 한 분의 존엄과 권리가 존중받고 실현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가야 한다”며 “저도 절박하게 그리고 겸손하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제 분열의 시간을 극복하고 통합의 마당을 열어야 한다”고 했다.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시민들과 헌법재판소의 선고 생중계를 지켜본 뒤 입장문을 내고 “파면은 끝이 아니라 국가 대개조를 위한 새로운 시작”이라며 “정권교체가 첫 단추”라고 했다. 박용진 전 의원은 SNS에 “곧 있을 조기 대선 과정은 분열의 상처를 아물게 할 통합의 장이 되어야 한다. 저도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SNS에 “위대한 국민께, 위대한 시민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구 여권 대선 주자들 중 탄핵을 찬성했던 인사들은 대통령을 배출한 정당 정치인으로서 사과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당내 통합을 강조했다. 당내 탄핵 반대파까지 두루 고려한 메시지로 풀이된다.안철수 의원은 SNS에 “헌법재판소 판결을 존중한다”며 “책임있는 여당 중진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탄핵을 찬성한 분도, 반대한 분도 모두 나라를 걱정한 마음은 같을 것”이라며 “이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지금의 난국을 극복하고 우리 당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유승민 전 의원은 SNS에 “보수정권 백링크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