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조금 일찍 오는 셈이기 때문에 이제 곧 전국 각지에서 꽃이 피어나기 시작할 것이라는 소식이 들리겠다.서울과 수도권 같은 북쪽은 4월 초에 봄꽃이 피기 시작해서, 둘째주가 되어서야 만개한 모습을 볼 수 있겠다.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산간 지방은 4월 4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예측됐다.서울의 경우는 4월 1일부터 벚꽃이 피기 시작해서, 만개 시기는 4월 6일쯤으로 예상된다.산림청은 최근에 2025 전국 봄 꽃나무 개화 상황 예측지도를 공개했다.2025 봄철 꽃나무 벚꽃 개화 예측 지도산림청에서 배포한 2025 봄철 꽃나무 벚꽃 개화 예측 지도를 참고하여 여행 계획을 세우면 되겠다.따라서 4월 초에 국내여행을 떠날 예정이라면, 남쪽으로 가야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겠다.어디까지나 기온 변동, 기후 변화 등을 고려한 예측 시기이기 때문에, 약간의 오차는 생길 수 있다.보통 벚꽃은 피기 시작한 때부터 일주일 후에 절정을 이룬다고 알려져 있다.그러나 대략 예상 지도에 나온 날짜 정도로 생각하고 간다면 대충 꽃은 볼 수 있는 확률이 높다.개화 만개 시기 예측 정보를 숙지하고 봄 나들이 여행 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좋겠다.부산, 대구, 광주 등의 남쪽 지역은 3월 말경 모습을 보이기 시작해서, 4월 1일 전후로 활짝 핀 모습을 볼 수 있겠다.2025 벚꽃 개화 지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 뒤 대국민 담화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5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향해 대통령 선거 일정을 조속히 확정하라고 촉구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에 대한 한 권한대행의 공식 사과도 요구했다.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한 총리는 대통령 선거일을 신속하게 공표해야 한다"며 "아무리 늦어도 국무회의가 열리는 오는 화요일(8일)에는 공표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헌법은 대통령 궐위 후 60일 이내에 후임 대통령을 뽑기 위한 대선을 치르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공직선거법상 대통령 권한대행은 선거일 50일 전까지 대선일을 공고해야 한다.이를 역산하면 한 대행은 오는 14일까지는 대선일을 지정해야 한다. 8일 예정된 정례 국무회의에 차기 대선일을 지정하는 안건이 상정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대선일이 정해지면 대표직에서 사퇴해 당내 경선 준비에 들어갈 전망이다.노 원내대변인은 이와 함께 "한 총리는 윤석열 파면 후 첫 국무회의에서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추경안부터 제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행정부 수반이 온 나라를 혼란에 빠뜨려 파면당했으면 그 권한을 대행하는 이의 일성은 사과여야 했다"며 "내란 장기화와 정부의 무능으로 민생과 경제가 바닥으로 곤두박질치는 상황에 대해서도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어 "적기를 놓친 추경에 대한 입장도 확인하겠다"며 "정부는 실효성 있는 추경안을 만들어 국회에 제출해야 한다. 더 기다릴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 총리는 대통령실 참모들의 사표를 즉각 수리하라"며 "내란 수괴 윤석열이 파면됐으니 그의 참모들도 운명을 같이 하는 것이 상식이고 국민의 요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