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연 황병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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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4-24 17:27 조회6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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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세연 황병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는 24일 인공지능(AI)과 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호남권 공약을 발표하고 호남 민심 잡기에 나섰다. 국가 AI 컴퓨팅 센터를 확충하고 미래 모빌리티 부품 클러스터 조성,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를 건설하겠다는 등의 내용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오른쪽)가 24일 전북자치도 김제시 새만금33센터에서 열린 미래에너지 현장 간담회장에 도착해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뉴스1) 이 후보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호남권 메가시티를 실현하겠다”며 이 같은 비전을 밝혔다. 광주는 AI 선도 도시로 발전시키고 여수는 친환경·고부가가치 화학산업 도시, 목포는 해상풍력 및 전기·선박 산업 중심지로 키우겠다는 내용이다. 재생에너지 산업과 AI 산업 중심의 공약이 주를 이루는 모습이다. 이 후보는 그간 지역별 공약 발표에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산업 클러스터’ 조성 공약을 폈는데 이번 호남 공약에서도 해당 내용은 빠지지 않았다. 광주에는 미래 모빌리티 부품 클러스터, 김제에는 해양식품 산업벨트, 전북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 화순에는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성장에 방점을 찍은 산업 공약을 ‘클러스터 조성’으로 드러내는 것이다.호남권 공약의 특징은 ‘산업 클러스터’와 ‘재생에너지’의 합작품이라는 점이다. 산업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완성하겠다는 게 이 후보 구상이다. 그는 “호남을 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 해상풍력과 태양광 산업은 전용 부두와 배후단지를 갖춘 완성형 생태계로 구축하겠다”며 “‘에너지 고속도로’를 빠르게 조성해 기존의 주요 산업단지와 연결하겠다”고도 밝혔다. 농업 혁신을 위해서는 “친환경 농기계를 보급해 농업의 탈탄소 전환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호남은 민주당의 텃밭이기도 하지만 이 후보의 아픈 손가락이기도 하다. 제20대 대선 당시 민 프란치스코 교황에 건네는 마지막 인사 23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의 시신이 안치된 로마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 일반 신자들이 조문을 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뒤끝’ 보인 이스라엘…추모 글 SNS 게시 후 삭제 ‘전쟁을 멈추고 굶주린 자들을 도우라’는 마지막 부활절 메시지를 남기고 세상을 떠난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 전 작성한 언론 기고문에서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분쟁을 끝낼 것을 호소하며 ‘두 국가 해법’에 대한 지지를 거듭 피력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잡지 팔러먼트에 실린 기고문 ‘팔레스타인·이스라엘의 유혈 사태는 끝나야 한다’에서 교황은 “평화엔 전쟁보다 더 큰 용기가 필요하다”며 분쟁 종식을 역설했다.교황은 기독교인과 유대교인, 무슬림 모두에게 신성한 땅인 예루살렘 성지가 “잔혹한 전쟁의 현장”이 된 것을 안타까워하며 “폭력과 보복의 악순환”을 끊어낼 것을 촉구했다. 교황은 “또 다른 인도주의적 재앙에 직면해 예루살렘과 중동 전체의 평화를 다시 한번 간절하게 호소한다”면서, 평화를 호소하는 것조차 때로는 “적에 대한 관대함”으로 해석되는 데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교황은 “허상뿐인 전쟁보다 평화를 이루는 것이 훨씬 더 큰 용기”라고 강조했다.교황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평화와 안보, 상호 인정 속에 살아가는 두 국가 해법을 확고히 지지한다”면서 “두 민족 모두 그 땅에서 깊은 역사적·문화적·종교적 뿌리를 두고 있기에 평화롭게 살 권리가 있으며, 안보는 결코 상대방을 지배하거나 말살, 굴욕, 배제함으로써 달성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군사적 접근이나 일방주의적 결정은 겉보기로는 일시적 승리를 가져올 수 있지만, 결코 평화를 가져오진 못한다”며 “오히려 상처를 깊숙이 파고들고 증오를 심화하며 폭력의 악순환을 고착시킨다”고 지적했다.이스라엘군의 무차별 살상을 비판하며 가자지구 전쟁 중단을 촉구해온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노골적으로 반감을 표시해온 이스라엘은 공식적인 추모 메시지를 내놓지 않았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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