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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은 감각의 눈이다. ‘시’는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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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4-15 02:01 조회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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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은 감각의 눈이다. ‘시’는 선택 ‘견’은 감각의 눈이다. ‘시’는 선택의 눈이다. ‘관’은 통찰의 눈이다. 보는 만큼 이해하고, 보는 깊이만큼 살아간다. 눈은 빛을 받아들이는 기관이지만, 삶을 비추는 빛은 ‘보는 방식’에서 나온다. 오늘 하루, 당신의 시선은 ‘창밖’에 머물러 있는가, ‘렌즈’를 들이대고 있는가, 혹은 ‘산 위에서’ 조망하고 있는가? 세상을 더 잘 살고 싶다면, 더 깊이 보아야 한다. 삶은 결국, 시선이 만든다.3. ‘관(觀)’은 산 위에서 조망하는 일이다‘견’은 마치 유리창을 사이에 둔 관찰이다. 밖에선 비가 오고, 사람들은 뛰어가고, 나무는 흔들리지만 나는 그저 방 안에서 그것을 바라본다. 보이긴 하지만, 닿지 않고, 섞이지 않고, 스쳐 지나간다. 우리는 매일 이런 ‘견(見)’으로 세상을 지나친다. 뉴스 속 전쟁도, 지인의 표정도, 내 감정조차도 ‘그저 보는 것’에서 멈춘다. ‘견’은 눈에 머문 시선이다. 그래서 언제나 겉돈다.결론: 어떤 눈으로 살아갈 것인가똑같은 장면인데도, 누군가는 흘려보고, 누군가는 오해하고, 또 누군가는 그 안의 진실을 읽어낸다. 차이는 ‘보는 법’에 있다. 한양대 정민 교수는 고대 한자 속에서 그 차이를 이렇게 짚는다. ‘견(見)’은 그저 보이는 것을 보는 것. ‘시(視)’는 주의해서 바라보는 것. ‘관(觀)’은 그 이면까지 꿰뚫어보는 것이다. 삶의 지혜는 보는 대상에 있는 게 아니라, 보는 방식의 깊이에 있다.‘관(觀)’은 눈앞이 아니라 전체를 본다. 한 걸음, 아니 열 걸음 물러나 사건의 구조와 흐름을 읽고 그 이면의 맥락을 함께 본다. 예컨대, 바둑의 ‘관전(觀戰)’은 돌 하나가 아니라 판 전체를 보는 일이다. 지금의 수는 왜 나왔는가? 앞으로 이 수는 무엇을 유도할 것인가? ‘관’은 단지 본다는 개념을 넘어선다. 그건 해석이고 통찰이다. 그 순간만이 아니라, 그 사람의 생애, 그 사건의 뿌리까지 함께 보는 일이다. ‘관’은 눈으로 보되, 마음으로 읽는다.2. ‘시(視)’는 렌즈를 들이대는 일이다1. ‘견(見)’은 창밖을 보는 일이다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불편 신고 건수가 전년 대비 7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4 관광불편신고 종합분석서’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관광불편신고센터에 접수된 불편 사항은 총 1543건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불편 신고가 접수된 분야는 쇼핑으로, 전체의 25.8%에 해당하는 398건이었다. 주요 불만 사항으로는 가격 시비(23.1%), 직원의 불친절(22.6%), 환불 및 제품 교환 요청(14.6%) 등이 있었다. 불편 사항 사례로는 한 일본 여행객이 화장품 매장에서 가격표시가 없는 마스크 팩을 직원 강매로 구매한 후 예상 금액의 10배가 청구되어 환불 요청하니 다른 판매처보다 3배 비싼 크림을 구매하게 했다는 사례가 제보됐다. 택시 관련 불편 신고는 전년 대비 81.8% 증가한 309건으로, 전체의 20%를 차지했다. 주요 문제로는 부당 요금 징수 및 미터기 사용 거부(60.2%), 운전사의 불친절(10.4%), 난폭 운전 및 우회 운전(8.7%) 등이 있었다. 호주 관광객이 심야에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 용산 소재 호텔까지 택시를 이용했는데, 기사가 여러 차례 우회하여 총 10만 6100원을 결제했다는 사례도 보고됐다.숙박 분야의 불편 신고는 전년 대비 81.7% 증가한 258건으로, 전체의 16.7%를 차지했다. 주요 불만 사항으로는 시설 및 위생 관리 불량(34.5%), 예약 취소 및 위약금 문제(24.4%), 서비스 불량(18.2%) 등이 있었다.전체 1543건의 불편 신고 중 외국인 관광객의 신고는 1433건으로 전체의 92.9%를 차지했다. 특히, 중화권(중국, 대만, 홍콩) 여행객의 불편 접수가 1022건으로 전체 외국인 신고의 66.2%에 달했다. 이는 중국의 자유여행 비중이 2019년 30% 수준에서 2023년에는 90% 이상으로 증가하면서, 단체 여행 비중이 63%에서 7%로 감소한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이민하 (minha12@edaily.co.kr) ‘견’은 감각의 눈이다. ‘시’는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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