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크라운해태 2%대 올 삼양식품·크라운해태 2%대 올라…그외 하락세 1% 안팎삼양라운드스퀘어 본사(사진=삼양식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발 무역 전쟁이 격화되며 코스피가 2300대로 물러나자 변동성이 크지 않은 방어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대표 방어주로 꼽히는 삼양식품과 크라운해태홀딩스 등 식품주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반면 관세 영향이 비교적 적은 통신주의 경우 1% 안팎으로 가격이 하락했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양식품의 주가는 80만4000원으로 전일(78만2000원) 대비 2.81% 상승했다.이날 삼양식품의 주가는 전일 대비 3.07% 오른 80만60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장중 전일 대비 4.48% 오른 81만7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크라운해태홀딩스의 주가도 올랐다. 전일(5350원) 대비 2.43% 오른 5480원에 거래를 마무리한 것이다.전일 대비 0.74% 오른 5390원에 거래를 시작한 크래운해태홀딩스의 주가는 장중 전일 대비 2.62% 오른 5490원까지 상승했다.반면 오뚜기는 하락세를 보였다. 전일(39만6500원) 대비 1.13% 하락한 39만2000원에 거래를 마감한 것이다.최근 트럼프 발 무역 전쟁이 격화되면서 코스피가 2300대로 밀려난 가운데 주가 변동폭이 작은 종목들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식품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영향이다.대표 방어주로 꼽혀왔던 통신 종목들의 주가는 소폭 하락했다. 통신업계 특성상 전체 매출에서 국내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 관세 영향이 적다고 알려져있기 때문이다.SK텔레콤의 주가는 이날 5만4800원으로 전일(5만5900원) 대비 1.97% 낮아졌다. KT의 주가는 4만7540원으로 전일(4만8350원)보다 1.86% 하락했다. LG유플러스의 주가는 전일(1만400원) 대비 0.87% 하락한 1만310원을 기록했다.최근 또 다른 방어주로 꼽히는 크래프톤도 주가가 상승했다. 크래프톤의 주가는 전일(36만2000원) 대비 1.24% 오른 36만6500원을 기록했다.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26% 상승한 2334.23에 마감했다. 코스닥은 1.10% 오른 658.45로 거래를 마무리했다.다만 반등을 이어갈 뚜렷한 요인이 없는 만큼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증시에 대해 "급락세 멈추고 반등했으나, 반등 이어갈 동력 부재에 상승폭이 축소 마감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입장에 맞서 중국도 반격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갈등 격화 양상에 증시 탄력이 둔화됐다"고 분석했다．삼양식품·크라운해태 2%대 올라…그외 하락세 1% 안팎삼양라운드스퀘어 본사(사진=삼양식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발 무역 전쟁이 격화되며 코스피가 2300대로 물러나자 변동성이 크지 않은 방어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대표 방어주로 꼽히는 삼양식품과 크라운해태홀딩스 등 식품주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반면 관세 영향이 비교적 적은 통신주의 경우 1% 안팎으로 가격이 하락했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양식품의 주가는 80만4000원으로 전일(78만2000원) 대비 2.81% 상승했다.이날 삼양식품의 주가는 전일 대비 3.07% 오른 80만60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장중 전일 대비 4.48% 오른 81만7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크라운해태홀딩스의 주가도 올랐다. 전일(5350원) 대비 2.43% 오른 5480원에 거래를 마무리한 것이다.전일 대비 0.74% 오른 5390원에 거래를 시작한 크래운해태홀딩스의 주가는 장중 전일 대비 2.62% 오른 5490원까지 상승했다.반면 오뚜기는 하락세를 보였다. 전일(39만6500원) 대비 1.13% 하락한 39만2000원에 거래를 마감한 것이다.최근 트럼프 발 무역 전쟁이 격화되면서 코스피가 2300대로 밀려난 가운데 주가 변동폭이 작은 종목들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식품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영향이다.대표 방어주로 꼽혀왔던 통신 종목들의 주가는 소폭 하락했다. 통신업계 특성상 전체 매출에서 국내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 관세 영향이 적다고 알려져있기 때문이다.SK텔레콤의 주가는 이날 5만4800원으로 전일(5만5900원) 대비 1.97% 낮아졌다. KT의 주가는 4만7540원으로 전일(4만8350원)보다 1.86% 하락했다. LG유플러스의 주가는 전일(1만400원) 대비 0.87% 하락한 1만310원을 기록했다.최근 또 다른 방어주로 꼽히는 크래프톤도 주가가 상승했다. 크래프톤의 주가는 전일(36만2000원) 대비 1.24% 오른 36만6500원을 기록했다.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26% 상승한 2334.23에 마감했다. 코스닥은 1.10% 오른 658.45로 거래를 마무리했다.다만 반등을 이어갈 뚜렷한 요인이 없는 만큼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증시에 대해 "급락세 멈추고 반등했으나, 반등 이어갈 삼양식품·크라운해태 2%대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