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스프링실내악축제의 비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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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4-16 04:27 조회2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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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스프링실내악축제의 비올리스
서울 스프링실내악축제의 비올리스트 김상진(왼쪽부터),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예술감독, 피아니스트 김영호.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제공 우리나라에 생소한 실내악을 소개하며 봄철 대표적인 클래식 축제로 자리를 잡은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SSF)가 오는 22일부터 5월 4일까지 예술의전당과 세종문화회관, 윤보선 고택 등에서 열린다.2006년 출범 때부터 축제를 기획해 온 강동석 예술감독은 최근 서울 종로구 윤보선 고택 부근 안동교회에서 열린 '제20회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에서 실내악 전문 축제를 열고 싶다는 생각과 실내악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축제를 지탱해왔다"며 "간접적으로라도 우리나라 실내악 발전에 도움이 된 것 같아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20회 축제에 모두 이름을 올린 연주자인 피아니스트 김영호 연세대 명예교수와 비올리스트 김상진 연세대 교수도 참석했다.김영호도 "그 당시 실내악이 보급되지 않았고 인기도 없었다"면서 "열심히 노력한 결과 우리나라에 실내악 붐을 일으키면서 훌륭한 실내악단도 많이 생겼다"고 평가했다.올해 축제 20돌을 자축하는 의미로 행사명은 스무 개의 촛불을 의미하는 '20 캔들스'(20 Candles)라고 붙였다.20명의 음악가를 하루에 만나는 공연, 작품 번호(Opus)가 20인 곡들만 모아놓은 공연, 작곡가가 20대에 쓴 곡들을 20대 연주자들이 선보이는 공연 등 20년을 기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프랑스의 클라리넷 앙상블 '레봉백'(Les Bons Becs)이 15년 만에 SSF 무대에 오른다. 베를린 필하모닉 플루트 수석을 역임한 마티어 듀푸르를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현악 사중주단 리수스 콰르텟과 아벨 콰르텟, 아레테 콰르텟, 베이스 바리톤 안민수, 소프라노 이혜정도 참여한다.20년 동안 쭉 함께해 온 김상진은 "강동석이 SSF의 색깔"이라며 "구심점 역할을 잘 해주셨기 때문에 축제가 지금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사업가 기질은 전혀 없으신데도(웃음), 그 이상을 따르는 음악가들과 스태프, 후원자들이 있다"고 추켜세웠다.SSF는 잘 알려지지 않은 작곡가와 낯선 곡, 젊은 신예 연주자를 발굴하며 클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14일(현지 시간) 민간 위성업체 ‘플래닛 랩스’의 위성사진을 분석해 북한의 원산 갈마 해안관광지구 리조트 건설이 마무리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에선 워터파크와 슬라이드가 보인다. 사진 출처 38노스 북한의 대형 해변 리조트 단지인 원산 갈마 해안관광지구의 완공이 임박한 사실을 보여주는 위성사진이 포착됐다.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14일(현지 시간) 민간 위성업체 ‘플래닛 랩스’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갈마해안관광지구의 리조트 건설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38노스에 따르면 바다 근처에 대형 직사각형 건물이 들어섰고, 원형극장과 워터파크 슬라이드도 설치됐다. 북한은 2014년 원산 갈마반도의 긴 백사장인 ‘명사십리’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겠다며 관광지구 조성에 착수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해 12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갈마지구를 방문했다며 리조트가 올 6월부터 운영될 것이라고 보도했다.한편 부동산 사업가 출신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수차례 갈마관광지구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취임일인 1월 20일에도 김 위원장과의 관계를 설명하던 중 “난 그가 해안가에 엄청난 콘도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인터뷰에서도 2018년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당시 김 위원장에게 “북한에 훌륭한 해변이 있다. 세계에서 가장 좋은 호텔을 지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고 밝혔다.김윤진 기자 ky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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