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제품만 제공받아 직접 사용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한글놀자 세트는 크게 한글 놀-자, 한글놀-장(한글벽보도 포함), 한글시계와 한글짓자로 구성되요.고리형태 모음을 하나씩 읽어본 뒤 놀이자에 적힌 자음을 하나씩 읽어보고, 한글놀-자의 슬라이드 구조를 이용해서 자음과 모음의 구성관계를 읽으면서 알려주는데요.그런데 오빠는 정말 재밌게 했던 <기적의한글학습>으로 시작하려고 꺼내드니 워크북은 아직 거부하는 초롱양이었네요.일단 초등학교 갓 입학한 첫째 뒤치닥거리하느라 둘째는 신경을 많이 못 써줬더니 하루 한 권 책 읽어주기도 힘들 때도 많고 조금 더 커서는 오빠랑 달리 말이 너무 늦게 터져서 한글 고민은 뒤로 하고 말문틔는 것부터 신경쓰느라 바빴어요.내가 원하는 모든 한글을 다 표시할 수 있으니 정말 그뤠잇!!!!똘망군이 어릴 때 한글공부할 때 쓰던 교구는 ㄳ을 만들기 위해서 ㄱ과 ㅅ 도장을 따로 찍다보니 크기도 안 맞고 발음 알려줄 때 더 힘들었던 기억이 나는데 이건 그럴 고민이 없어요~마지막 3단계인 한글짓자는 초롱양이 이제 한글 자음과 모음을 알아가는 단계라서 아직 함께해보진 않았는데요.초롱양에게 오늘부터 매일 엄마표한글 놀이 시간을 가질거라고 하니 무척 좋아했는데 공식블로그에 400단어 이외 최근에 23단어가 추가 되었고 앞으로도 꾸준히 업데이트 예정이라고 하니 정말 엄지 척~~~원래 처음 맛보기니깐 오늘은 한글 자음만 찍어보자~~하려고 했는데 초롱양이 낱말카드까지 재밌다고 콕콕 다 찍어서 당황했어요.ㅋ그런데 일단 말문이 트이고 책을 꾸준히 읽어주니 느리지만 오빠처럼 문자에 관심이 많아진 초롱양!한글교구 한글놀자와 함께 5세한글 엄마표한글 시작~1단계 한글놀-자는 기다란 막대모양의 놀이자 2개(가로형,세로형)와 놀이자에 끼워서 한글을 만들어보는 고리형태 한글모음 14개로 구성되요.오빠가 밀크T 패드로 공부하는 것도 부러워하길래 밀크T에서 유아들을 위한 한글맛보기 프로그램을 한번 보여줬더니 그대로 외워서 ㄱ,ㄴ,ㄷ~ 읽으면서 스케치북에 그리더라구요.^^;;참, 이 좋은 엄마표 한글교구를 어디서 구매해야 하는지 모르겠단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요~오빠 똘망군은 책육아로 키웠더니 책의 바다에 풍덩 빠졌던 4살 때 이미 통글자를 중심으로 한글을 익혀서 5살 때 <기적의 한글학습>으로 한글을 3개월만에 뗐어요.2단계 한글놀-장은 초롱양이 4가지 한글놀자 세트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한글교구였는데요.스토어팜 찜 누르면 할인쿠폰을 줘서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청각자극에 예민한 초롱양을 위해서 TV을 없앤지 3개월이 넘으니 오빠가 e학습터 수업을 들을 때도 뭐가 그리 궁금한지 기웃기웃~매 시각마다 ( )시 정각이라는 표시가 뜨기 때문에 12시 60분이라고 읽는 오류는 발생하지 않네요~물론 5세한글 이제 막 시작하는 초롱양에겐 어려워서 아직은 저 혼자 "'강'은 이렇게 만드는거야~"하면서 보여주는 정도지만 나중에는 스스로 한글 만들어서 저에게 자랑하는 날이 올거라 기대해보네요.참, 하나는 빈 손잡이가 있어서 불량인가 싶었는데 동봉된 한글연습장 아래 검정색 글자폼이 있는 것을 보니 혹시 망가지면 여분으로 사용하라는 것 같았네요.^^뒷면에 자석이 있어서 철판 보드나 냉장고 등에 부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일단 개봉한 날은 어떻게 활용하는지 알려주려고 손으로 들고 마음껏 시행착오 겪어가면서 활용하도록 놔뒀어요.단순 자음과 모음 뿐만 아니라 쌍자음, 받침에 사용되는 ㄳ,ㄵ,ㄽ 같은 겹받침까지 완벽하게 구비하고 있어서 다른 한글교구랑 많이 차별화시킨게 눈에 띄네요.처음에는 생각보다 작은 택배상자를 보고 너무 구성품이 적은거 아냐 고민했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초롱양 반응이 이렇게 핫할 줄이야!!!그래서 둘째 초롱양도 책을 꾸준히 읽어주면 유아한글 걱정없겠구나 생각했는데 완전 오산이더라구요.ㅠㅠ간단히 소개하자면 초성 19자, 중성 21자, 종성 27자로 11,172자의 모든 한글 음절을 배울 수 있는 무척 유용한 한글교구인데요.사실 한글놀자 세트로 엄마표한글을 시작할 때는 3단계 학습법으로 진행을 하는데요.1단계 한글놀-자, 2단계 한글놀-장, 3단계 한글짓-장으로 진행하면서 다른 한글교재와 호환해서 학습하면 더욱 효과가 좋다고 해요.이건 한글교재가 아니라 다양한 놀이로 한글떼기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교구라서 5세한글 시작할 때 딱 좋을 것 같더라구요!투명비닐판으로 되어 있어서 초성,중성,종성 3가지 한글짓자 판을 겹쳐도 전혀 티나지 않아요~시계보기는 1학년 2학기와 2학년 2학기 수학시간에 자세하게 배우지만 초등학교 입학 전에 알고 들어가면 유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자음과 모음이 다 비치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ㄱ모양 도장으로 ㄱ,ㄴ,ㅅ,ㅈ(ㅅ에 -), ㅊ(ㅅ에 ㅗ),ㅋ(ㄱ에 -) 이런 식으로 구조를 조합해서 만드는 식으로 되어 있어요.초롱양은 엄마의 욕심에 <기적의 한글학습> 시작했다가 입 나온지 며칠 안되서 일단 한글놀자 맛보기 정도로만 며칠 진행하고 다음주부터 한글교재랑 같이 시작하려구요!모음 먼저 시작하고 자음 들어가기 전에 기차 그림에서 숨겨진 모음 찾아서 도장 찍어주기도 힌트를 주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잘 찾아서 찍더라구요.^^오늘은 한글놀-자, 내일은 한글놀-장~ 이렇게 하루 하나씩 꺼내보려던 제 계획은 산산이 무너지고 첫날 다 개봉해서 만져보게 하니 너무 재밌다고 매일매일 하재요.^^아직 초롱양은 시침과 분침을 각각 돌리면서 그냥 숫자 읽는 재미에 푹 빠져서 아직 시계공부할 시기는 아닌 듯 싶어서 일단 보여주기만 하고 넘어갔네요.그래서 좀 더 말을 유창하게 할 때까지 한글학습은 미룰까 하다가 첫째 똘망군을 보니 관심있을 때 시작하는게 맞는 것 같아서 바로 엄마표한글 시작했어요~슬라이드 구조라서 쉽게 움직이니 초롱양이 아주 신기해하면서 흥미를 갖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