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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한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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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작성일25-04-08 14:31 조회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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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기습적으로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2명을 지명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내란 잔존 세력에 의한 헌법재판소 장악 시도"로 규정하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4.8 [사진=연합뉴스] 민주당은 8일 오전 긴급 비공개 최고위원 간담회를 열고 한 총리의 이완규·함상훈 헌법재판관 지명 관련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민주당은 한 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의 권한을 남용한 만큼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당 법률위원회를 중심으로 법률적 판단에 나선 상황이며, 권한쟁의심판과 가처분신청 등을 통해 이번 헌법재판관 지명을 원천적으로 막겠다는 방침이다.박찬대 원내대표는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위헌적인 권한 남용을 행사했기 때문에 지명 자체가 원천 무효"라며 "이 부분에 관한 법률 검토를 충분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이번 인사에 대해 사실상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명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보였다. 박 원내대표는 "윤석열이 대통령이었을 때 국무총리를 한 한 대행이,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인사를 한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며 "국민들은 (이에 대해)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다만, 민주당은 한 대행 탄핵소추 추진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박 원내대표는 "한 대행의 말에 모순된 부분이 있다. 지금 어려운 시기에 통상 관리를 잘하겠다고 했고, 대선 관리를 공정하게 하겠다고 얘기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렇다면 탄핵이라는 큰 아픔을 겪고 난 이후 며칠 지나지도 않아서 파면된 대통령의 인사로 보일 수밖에 없는 헌법재판관 지명을 한 데 대해 권한대행의 자격에 의구심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했다.아울러 민주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향해 문형배 헌법재판관 후임으로 지명된 이완규 법제처장 수사를 해달라고 촉구했다. 이 처장은 비상계엄 다음날 박성재 법무장관 등과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 안가에서 만난 것과 관련해 지난 1월 3일 내란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된 상황이다. 2023년 한국문학번역상 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김혜경 교수(왼쪽)와 장클로드 드크레센조 교수. 두 사람은 2000년대 초반부터 프랑스 엑스마르세유대에서 한국학을 가르치고 한국문학 전문 출판사를 운영하는 등 K문화 전파에 앞장서 왔다. 김혜경 교수 제공 “포장마차에 술 마시러 오는 분들, 길에서 물건 파는 분들…. 한국의 ‘보통 사람들’에게 바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습니다.” 한국인에게서 놀라움을 넘어 경이를 느낀다는 프랑스인이 있다. 2003년 프랑스 엑스마르세유대에 한국학과를 개설한 데 이어, 한국문학 전문 출판사를 세운 장클로드 드크레센조 교수(73)다. 그는 한국인 부인과 한국인 며느리가 있고, 한국어 이름(장길도)도 따로 있는 ‘원조격’ 한류 전도사다.지난달 31일 에세이 ‘경이로운 한국인’(마음의숲)을 펴낸 드크레센조 교수를 4일 화상 인터뷰로 만났다. 부인이자 엑스마르세유대 한국학과 교수인 김혜경 씨도 함께했다. 두 사람은 현재 프랑스 남부 엑상프로방스에 살고 있다.“한국에선 주사를 놓기 전에 볼기를 찰싹 때리죠. 도무지 적응이 안 되는 순간이에요. 환자가 주사 맞는 아픔을 잊게끔, 생각을 완전히 다른 곳으로 바꾸기 위해 때리는 건데 이게 아주 재밌습니다.”에세이엔 이러한 사례가 100개 넘게 실렸다. 드크레센조 교수는 “이 책에서 말하고 싶었던 건 한국이 아니라 한국인”이라며 “한국에 대한 책은 꽤 있는데 한국 사람들에 대한 책은 많지 않다”고 했다.그는 해마다 두세 차례 한국을 찾고, 그때마다 하루 두세 건씩 약속을 소화하는 ‘인싸’다. 이 책은 그가 여러 한국인과 교류하며 찾아낸 한국의 독특한 문화 관찰기를 모은 셈이다. 예를 들면, 어느 날 드크레센조 교수는 한국인 작가들이 하나같이 새끼손가락을 바닥에 괴고 글씨를 쓴다는 걸 발견했다. 그는 이 습관이 어디서 비롯됐는지 궁금했다. 초등학교에 입학한 어린이들이 어떻게 글씨 쓰는 법을 배우는지 알아보고, 자음과 모음이 결합돼 네모꼴을 이루는 한글의 문자 모양과 필기법의 상관관계를 찾아 나섰다. 드크레센조 교수는 2011년 자신의 이름을 내건 ‘드크레센조’ 출판사를 세운 뒤 한국 소설가 한강 은희경 정유정 김애란 등의 작품을 프랑스에 소개했다. 이승우 작가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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