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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작성일25-04-08 18:16 조회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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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2025년 3월31일 강원 강릉시 옥계면 산불 복구지의 굽이굽이 민둥산이 동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옥계에는 2000년대 들어서만 피해면적 100㏊ 이상 대형 산불이 4차례(2004·2017·2019·2022년) 발생했다. 최병성 제공 2025년 3월31일 강원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 이곳은 2000년대 들어서만 피해면적 100㏊ 이상 대형 산불이 4차례(2004·2017·2019·2022년) 발생한 곳이다. 새파란 하늘 아래 고개를 넘고 넘어 벌거숭이산들이 동해까지 이어졌다. 산림청 기준으로는 ‘복구가 완료된 곳’이지만, 조림(인위적으로 숲을 조성하는 것)한 소나무와 일본잎갈나무 묘목들은 태반이 죽어 있었다. 줄지어 선 묘목 사이로 참나무류와 진달래 등 이 산의 원래 주인들이 수차례 잘린 채 밑동 옆구리에서 힘겹게 새 줄기를 밀어 올리고 있었다. 2025년 3월31일 강원 강릉시 옥계면 산불 복구지의 고사한 일본잎갈나무 묘목. 김양진 기자 산불 피해 복원 사업의 이면“(참나무류나 활엽수들은) 뿌리에서 (가지가) 올라오니까 조림한 나무들보다 성장이 빠른데, 이렇게 다 잘라서 기형을 만들어놓았어요.” 함께 현장을 찾은 최병성 기후재난연구소 상임대표가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최 대표는 2020년부터 20여 차례 옥계 산림복구 현장을 찾아 조림 사업의 이면을 연구해왔다. “산불이 나면 산림청은 산림을 긴급 복구하겠다고 하지만 실상은 지금 보는 대로입니다. 이 산의 나무를 모조리 베어내고, 조림한다면서 자연스럽게 자라는 풀과 나무들은 ‘풀베기 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최소 3차례에 걸쳐 싹 베어냅니다.” 최 대표가 말했다.2025년 3월 31명이 사망하고 4만8238㏊의 산림이 피해를 입은 역대 최악의 대형 산불이 발생하면서 정부는 산림청을 중심으로 조만간 본격적인 복구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3월31일 “대형 산불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불피해지 긴급진단팀’을 긴급 파견해 산사태 발생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조속한 복구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간 이어져온 조림 중심 김형수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장이 원청인 한화오션에 임금 직접 교섭을 요구하며 서울 중구 한화빌딩 앞 30m 폐회로(CC)텔레비전 철탑에 올라 고공농성에 돌입한 이튿날인 3월16일 오전, 김 지회장이 팔뚝질을 하고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이 결정되자, ‘노동개혁’을 명분으로 벼랑 끝에 선 노동자들은 새로운 기대감을 내보였다. 윤 전 대통령에 의해 ‘반국가세력’으로 낙인됐던 노동자들은 새 정부에선 ‘진짜 사장’과의 교섭과 고용 안정, 노동조합 인정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김형수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장은 7일 한겨레에 “결국 하청노동자 손으로 배를 만드는 원청 한화오션이 하청노동자와 아무 관계가 없다며 교섭에 응하지 않는 건 민주주의 원칙에 반한다”고 말했다. 김 지회장은 지난달 15일부터 서울 장교동 한화 본사 앞 30m 높이 폐회로텔레비전(CCTV) 철탑에서 농성 중이다. ‘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버티는 하청업체 대표들 대신 임금·근로조건을 실질적으로 결정하는 원청 한화오션이 나서라고 주장하기 위해서다. 그는 “윤석열이 파면됐다고 해서 세상이 아름다워지는 것은 아니다. 이번 대선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얘기하는 기회가 돼야 한다”며 하청노조가 원청업체와 교섭할 수 있도록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을 주장했다.일본 본사 닛토덴코가 사업을 접은 자회사 옵티칼하이테크 대신 또다른 자회사 닛토옵티칼로 해고자들을 고용 승계할 것을 요구하는 박정혜 수석부지회장은 한국에서 많은 혜택을 받은 외국투자기업이 단물만 빼먹고 회사 문을 닫는 것을 막기 위한 제도 마련을 요구했다. 박 부지회장은 “외투 기업에 온갖 혜택을 주고도 나갈 때는 제재할 방법이 없다는 건 말이 안 된다. ‘외투 기업 먹튀방지법’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세종호텔 정리해고자로서 2월13일 서울 명동 세종호텔 앞 도로 구조물에 올라 농성 중인 고진수 서비스연맹 관광레저산업노조 세종호텔지부장은 “15년째 호텔 쪽의 노조파괴에 맞서 싸워왔다. 대선 국면에서 후보들이 노동의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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