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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작성일25-04-11 10:45 조회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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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스마트폰 화면으로 보는 만화가 일상인 세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가락 사이로 책장을 끼워가며 읽는 만화책만의 매력을 잃을 수 없지요. 웹툰 '술꾼도시처녀들', 오리지널 출판만화 '거짓말들'의 만화가 미깡이 한국일보를 통해 감동과 위로를 전하는 만화책을 소개합니다. 이루비 작가의 '아이는 아무도 모르게 자란다'의 한 장면. 낭만너구리 제공 섬세한 시대 고증, 사실적이고 아름다운 그림체가 돋보이는 흑백만화 한 편을 소개한다. 주인공은 초등 6학년 마지막 방학을 맞은 김영원. 2000년이 밝았고 곧 중학생이 되지만 영원의 일상은 변함없다. 두 아들을 혼자 키우느라 바쁜 엄마는 집을 자주 비우고, 동생 잘 챙기라는 잔소리만 하니 영원은 짜증스럽다. 이루비 작가의 '아이는 아무도 모르게 자란다'는 사춘기가 막 시작되려는 열세 살 영원이가 겨울방학 두 달 동안 만난 사람들, 겪은 일들을 잔잔하게 담아낸 작품이다.100원짜리 '메달교환기' 게임을 하다 반장 채섭이를 만난 영원. 채섭이는 공부 잘하고 잘생기고 인기도 많다. 아파트에 따라가 컴퓨터를 만져 보고 '진짜 피자'도 먹어 봤다. 부러운 것투성이지만 그중 제일은 채섭이가 외동이라는 것. 외동이면 방도 혼자 쓰고, 맛있는 것도 혼자 천천히 먹을 수 있다. 동생을 안 챙기고 늦게까지 놀다 집으로 돌아온 영원이는 엄마에게 괜히 대들다 매를 맞는다. '외동이면 엄마가 나한테만 신경 써 줄 텐데…' 아이는 아무도 모르게 자란다·이루비 지음·낭만너구리 발행·231쪽·1만4,000원 '항상 집에만 있는 옥탑방 아저씨, 혹시 간첩 아닐까?' 의심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엄마 심부름을 갔다가 아저씨 아니 형의 정체를 알게 된다. 형은 만화가였다! 반에서 그림을 제일 잘 그리는 영원의 눈이 반짝인다. 만화가가 되려면 책을 많이 읽고 체력을 키워야 한다는 말이 이해는 안 되지만, 아무튼 형이 간첩이 아니어서 다행이다.윗집 사는 미선 누나 지난달 27일 북한이 공개한 자폭 드론 시험 모습. 드론은 모자이크로 가려져 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서울경제]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약 28조7000억 원 규모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정됐다. 러시아를 위해 병사를 파병하고 무기를 지원한 만큼 러시아·북한 간의 수출입 비용을 상계하거나 현물을 거래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국방연구원(KIDA)은 지난 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러·북 군사협력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대응 방안' 보고서를 공개했다. 1만1000여 명의 병력 파병 등 인적 지원으로 인해 약 4000억 원, 탄약 공급 등 물자 지원으로 약 27조4000억 원, 기술 지원에 따른 약 9000억 원의 경제 효과가 창출됐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예를 들어 러시아는 파병 북한군에 월 2000달러 수준의 급여와 소정의 일시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북한 당국이 여기서 일정 금액을 떼고 나머지만 북한 병사들에게 지급한다. 1만1000여 명이 1년 간 급여를 받는다고 계산하면 약 4000억 원이다. 28조 7000억 원은 북한의 만성적인 식량난을 해소할 수 있는 금액이다. 북한에서 매년 부족한 식량을 33년치 구매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북한은 식량난보다는 무기 개발에 더 매진하는 모습이다. 장거리 미사일 한 발을 발사하려면 414억 원이 필요하다.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가장 받고 싶어하는 '대가' 역시 첨단무기를 포함한 현물과 기술지원으로 분석된다. 예를 들어 향후 러시아로부터 원자력 추진 잠수함 개발 등 전략무기를 개발할 기술을 이전받거나, 전투기 등 첨단무기를 확보해 전력을 강화할 가능성도 있다. 특히 북한이 4세대 이상급 첨단 전투기를 요구할 가능성도 있다. 북한은 보유한 전투기가 점점 노후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5세대급 5-35A 전투기를 도입해 공중전력 격차가 점점 벌어진 상황이다. 그동안 러시아와 중국이 북한의 신형 전투기 공급 요청을 거절해 왔지만, 러·우 전쟁을 계기로 러시아의 입장이 바뀔 가능성도 있다. 이미 러시아가 북한에 기술 지원을 해주고 있다는 정황도 감지된다. 북한은 지난달 ‘새로운 인공지능(AI) 기술이 도입된 자폭 공격형 드론’과 공중조기경통제기, 신형 무인정찰기 등을 공개했다. 북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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