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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무장관이 세계무역기구, WTO 수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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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작성일25-04-12 23:51 조회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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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무장관이 세계무역기구, WTO 수장에게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정책이 전 세계에 혼란을 초래하고 있고 개발도상국에 큰 피해를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지 시간 12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왕원타오 상무부장은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WTO 사무총장과 통화에서 "미국의 관세 조치가 전 세계에 거대한 불확실성을 가져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왕 부장은 이어 "미국이 근거 없이 상호관세를 꾸며 내는 것은 전형적인 일방적 괴롭힘"이라며 "개발도상국, 특히 저개발된 국가에 큰 해를 끼치고 인도주의 위기까지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미국의 상호관세가 "WTO의 최혜국 대우 등 기본적 규칙을 심각하게 위반하며 다자무역 체제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면서 "WTO 회원국들이 단결해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오콘조이웨알라 사무총장은 회원국들이 WTO 틀 안에서 대화와 협력을 통해 분쟁을 적절히 해결해야 하며, WTO의 최혜국 대우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중국 상무부는 전했습니다. 앞서 중국 외교 사령탑인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도 전날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을 만나 자국에 '관세 폭탄'을 퍼부은 미국을 향해 "제멋대로 행동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미국과 멕시코 국경 지대를 흐르는 브라보강(미국명 리오그란데강) /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미국과 멕시코 간 국경 강물 공급을 둘러싼 갈등이 도널드 트럼프 1기 정부 때에 이어 재점화하고 있습니다.트럼프 미 대통령이 5년 전과 마찬가지로 멕시코의 약속 불이행을 문제 삼으며 관세 부과 위협을 앞장세운 '물 빚' 청산을 시도하자,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정부는 가뭄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며 협상을 통한 갈등 봉합에 나섰습니다.멕시코는 최근 미국 정부와의 관계를 긴장시킨 물 방류량 부족분 보충을 위해 미 텍사스 지역으로 물 공급을 즉각 늘릴 예정이라고 11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셰인바움 대통령은 이날 아침 정례 기자회견에서 "미국으로의 물 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매우 단기적 조처를 포함해 전반적인 우리의 제안을 어제(10일) 미국 측에 전달했다"며 "여기에는 미국 텍사스 농민들을 위해 즉시 물 방류량을 늘리는 안도 들어가 있다"고 말했습니다.멕시코 대통령은 최근 3년간 양국 국경 지대의 심각한 가뭄으로 가용 수자원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음을 미국 측에 설명했다고 덧붙였습니다.앞서 전날 트럼프 미 대통령은 "협정에 따라 멕시코는 텍사스에 130만 에이커 피트(acre-feet)의 물을 줘야 하지만, 그들은 불행히도 의무를 위반하고 있다"면서 "멕시코가 물을 훔쳐 가고 있다"고 원색적인 표현으로 비판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협정은 81년 전 체결된 국경 지대 강물 활용 협약을 의미합니다.육로 국경을 길게 맞댄 미국과 멕시코는 국경 지역 하천의 물을 어떻게 나눌 것인지를 놓고 논의하다 1944년에 관련 협약을 했습니다.협약에 따르면 멕시코는 당시 브라보강(미국명 리오그란데강) 유량 중 3분의 1가량인 4억3천만㎥가량의 물을 매년 미국에 보내야 합니다. 반대로 미국은 콜로라도강에서 매년 약 19억㎥의 물을 멕시코로 보내기로 했습니다.다만, 멕시코는 논의 당시에 계절적 요인에 따른 브라보강 수량 변동성을 이유로 5년에 한 번씩 합산해 할당량을 채우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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