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5기 현숙을 보면 눈이 참 높다는 게 느껴진다. 예전부터 계속 '외국에서의 경험'을 강조할 정도로, 고학력이나 능력이 좋은 사람을 원하는 것 같다. 본인의 직업도 6급 공무원으로 나쁘지 않은 능력을 갖고 있지만... 운동부지도자인 영철에 대해 꽤나 무시를 하고 있었다.25기 현숙 '예체능을 비하하는 건 아닌데...'현숙이 영철에게 내건 말들이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닌데, 밑으로 보는 듯한 느낌이 있어서 그게 좀 별로라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 듯하다.근데, 25기 옥순은 현숙이 무슨 말을 하는지 찰떡 같이 알아듣고 바로 '난 이해해'라고 적극 공감해줬다. 역시... 옥순님이 참 성격이 좋다니깐? 이게 은연 중에 본인도 무시당한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옥순은 참 좋은 사람이다.25기 옥순의 반박'나도 안정적이지 않은 게 얼마나 큰지 안다'라고 옥순은 말했다. 근데, 미국 최고 음대를 졸업하고 엘리트코스만 밟은 옥순에게... 현숙이 저렇게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하는 게 맞나 싶다.'영철 월급 받잖아?'현숙은 예체능계열 세 명을 싸잡아서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솔직히, 예체능계도 다 급이 있고, 잘하는 사람들은 어마어마한 돈을 벌 텐데... 현숙이 저렇게 무시하는 게 맞나 싶긴 했다.근데, 웃긴 게 저번에는 같은 공무원은 또 싫다고 했다... 도대체 뭘 원하는 걸까?25기 현숙, 영철에게 '근무 일정하냐?'25기 현숙은 예체능계인 옥순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았다. 예체능계인 영철의 불확실성이 걸린다는 것이다.본인은 시청 공무원이라는 초안정적인 직업이고, 영철은 학교 계약직이니깐... 미국 관세국경보호국(CBP) 홈페이지에 게재된 반도체, 스마트폰 등 상호관세 면제를 알리는 공고문. ⓒ News1 류정민 특파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관세 폭탄을 남발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갑자기 스마트폰 등 약 20개 전자제품의 관세를 면제하는 조치를 취했다.이는 관세 부과로 애플 등 미국 빅테크 기업의 주가가 연일 급락하고, 소비자들이 관세 부과 이전에 아이폰을 구입해야 한다며 매장에서 장사진을 치는 등 소비자 불편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세관은 스마트 폰, 노트북, 평면 패널 모니터 및 일부 칩, 반도체 장비 등과 같은 품목을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일단 무역전쟁으로 애플이 미국에서 아이폰을 생산할 것이라는 행정부의 기대에도 생산 시설의 이전이 쉽지 않을 것이란 우려로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초 당국은 자국 기업의 생산 시설을 본국으로 이전하기 위해 외국산 제품에 대규모 관세를 부과했었다. 그러나 미국으로 아이폰 공장을 이전하는 데 최소 5년이 걸리고, 미국의 제조업 노동력도 부족하다. 대만의 TSMC는 미국에 공장을 건설할 돈은 충분하지만 숙련된 제조업 노동자를 구하기 힘들다며 미국 투자를 망설이고 있다.미국은 그동안 인건비가 싼 외국에서 제품을 조달하는 '아웃소싱'을 해와 정작 미국에는 숙련 제조업 노동자가 부족하다. 이뿐 아니라 미국에서 생산하면 높은 인건비 때문에 아이폰 가격이 올라갈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시총 1위 애플 등 빅테크 주들이 최근 들어 일제히 급락했다. 특히 애플이 가장 많이 폭락했다. 애플은 지난 한 달간 10%, 올 들어서는 20% 폭락했다. 이에 따라 시총도 3조달러 미만으로 떨어졌다. 미국 기업 중 시총 3조달러 기업이 사라진 것이다. 애플뿐 아니라 미국의 7대 기술 기업을 이르는 이른바 '매그니피센트-7'(M-7)의 주가도 일제히 급락했다. 4월 2일 트럼프가 전세계 국가에 상호 관세를 부과한 이후 M-7의 시총이 약 2조1000억 달러 증발했을 정도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모든 국가 수입품에 기본 10%를 부과하되, 국가별로 차등해 가중치를 두는 상호관세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