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임채영 인 > Contact us

본문 바로가기
   GLOCITY Co., Ltd.
무한한 도전과 창조의 열정 세계 속에서 도전하는 글로시티

공지사항

글로시티의 질문과 답변 게시판 입니다.
Contact us

[서울=뉴시스] 임채영 인

페이지 정보

작성자 afurojoo 작성일25-06-10 15:44 조회16회 댓글0건

본문

[서울=뉴시스] 임채영 인턴기자 = 1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의 골목길 모습. 최근 이곳에서 차량 미끄러짐 사고가 세 차례 발생했다. 2025.06.10. codcod10@naver.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임채영 인턴기자 = "아이가 초등학교 4학년인데 계속 불안하다고 밖을 보더라고요. 같은 곳에서 사고가 세 번이나 연속해서 났는데 빨리 안전 조치를 취해야 할 것 같아요."최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의 한 골목길에서 차량이 연이어 미끄러지는 일이 벌어졌다. 사흘 만에 벌써 세 건의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주민들은 불안감을 호소하며 안전 대책을 촉구했다.10일 오전 찾은 현장은 사고 여파가 아직 정리되지 않은 모습이었다. 유리로 된 빌라 출입문은 완전히 부서져 있었고, 문 옆 철제로 된 우편함도 찌그러져 있었다.건물 앞 담벼락도 완전히 무너져 원래 형체를 알아보기가 힘들었다. 콘크리트 잔해가 여기저기 널려져 있었고, 일대에는 경찰 통제선과 안전고깔이 놓여져 있었다.골목길 일대 역시 사고 수습과 관련 공사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골목 입구에는 진입 금지 표지판이 세워져 있었고, 공사 관계자들이 출입을 통제했다.마을버스도 막힌 길을 우회해 가는 바람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사고현장 인근에서 모두 내렸다. 해당 버스는 지난 7일 미끄러짐 사고가 난 버스와 같은 노선이다.이날 만난 홍은동 주민들은 평소에도 경사가 가팔라 위험한 곳이었다며 이번 기회에 철저한 안전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이야기했다.사고 현장 옆 골목에 거주하는 김정이(71)씨는 "여기가 원래도 위험한 곳이었지만, 이렇게 크게 사고가 난 건 처음"이라며 "지금 공사를 하는 것 같은데 빨리 안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사고가 난 빌라에 거주하는 허모(40대)씨는 "첫 번째, 세 번째 사고가 났을 때 집에 있었다. 마을버스가 들이받았을 땐 아내가 너무 놀라 그 자리에서 주저앉았다"며 "어제는 아이가 달려와서 '아빠 또 사고 났어!' 하더라 소리도 크고 정말 놀 예상치 못한 암 진단은 삶을 송두리째 뒤흔듭니다. 하지만 이를 전화위복의 계기 삼아 더 굳건해진 암 환자와 가족, 그리고 의료진이 있습니다. 믿음과 긍정적인 마음으로 뭉친 한 팀이 되어 난소암 극복을 위해 나아갑니다. 자궁근종 치료를 받다 난소암 3기를 진단받은 장한나(55·천안시)씨와 그의 주치의인 순천향대천안병원 산부인과 전섭 교수를 함께 만나 이야기 나눴습니다. 왼쪽부터 전섭 교수, 장한나씨./사진=순천향대천안병원 제공 자궁근종 수술 받다 난소암 진단장한나씨는 자궁에서 작은 혹(자궁근종)이 발견된 2019년 이후 6개월마다 산부인과에서 초음파 검진을 받아왔습니다. 자궁근종은 자궁 평활근세포와 섬유모세포에 생기는 양성 종양으로 암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드물어 크기가 크지 않고(5cm 이하), 위험한 위치에 발생하지 않고, 무증상인 경우에는 정기적인 추적 관찰을 통해 경과를 확인합니다. 장씨 역시 자궁근종이 급격하게 크기가 커지거나 증상이 나타나는 등의 변화가 없어 치료가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2024년 4월, “자궁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듣고 피검사,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를 받았습니다. 5년간 정기 검진을 꾸준히 받기도 했고 몸에 다른 이상이 없어 결과에 대한 걱정 없이 평소처럼 생활했습니다. 한 달 뒤 검사 결과에서 “종양표지자 수치가 높고 자궁근종 크기가 5cm 이상으로 커져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는 말을 듣습니다. 곧바로 순천향대천안병원에 내원했고 복강경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 과정에서 양측 난소에 각각 왼쪽 0.9cm, 오른쪽 2.5cm 크기의 종양이 발견됐습니다. 난소암이었습니다.마취에서 깨어나자마자 난소암 진단을 들은 장씨는 충격이 컸습니다. 췌장암으로 돌아가신 아버지를 1년 6개월간 간병했던 경험이 있어 암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통증과 암 진단으로 인한 충격이 겹쳐 가족들과 함께 눈물을 흘렸습니다.3주 만에 두 번째 수술슬퍼하는 것도 잠시. 5월 8일 또 한 번의 수술을 받아야했습니다. 조직 검사 결과, 난소암의 가장 흔한 형태이자 재발 위험이 높은 고등급 장액성 난소암 3기가 진단됐기 때문입니다. 고등급 장액성 난소암은 난소암 중 가장 흔히 나타나는 유형으로 재발 위험이 높습니다. 손상된 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GLOCITY | 글로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