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후문자발송 최근 성남시청 광장에서 열린 2025 반려동물 페스티벌에서 AI 강아지 시연을 관람하는 시민들. '준비된 만남, 따뜻한 동행'을 주제로 한 2025 성남 반려동물 페스티벌이 지난 18일 시청 광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성남시농업기술센터와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수정유스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3천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문화 확산과 생명존중 중심의 문화행사로 진행됐다.특설무대에선 ▶설채현 수의사의 '애완견이 아닌 반려견, 새로운 가족의 의미' 특강 ▶고지안 훈련사의 펫티켓 강의와 행동학 시범 ▶반려동물 건강·행동·영양 궁금증 해소 토크콘서트 등이 열렸다. 2025 성남 반려동물 페스티벌 특설무대에서 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이 반려동물과 교감하는 모습 이어 반려동물 이벤트 대회, 대형견과 중소형견 전용 놀이터를 비롯해 유기견 입양·건강 상담, 문제행동 교정, 벼룩시장(플리마켓), 대형 포토존 등 50여 개 부스에서 체험·교육·홍보가 진행됐다. 또 청소년 댄스팀의 축하 공연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시의회 안광림(의장 직무대행) 부의장은 "반려동물은 가족의 일원으로서 책임과 배려 속에 함께해야 한다"며 "오늘의 행사가 성숙한 반려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의회도 시민과 반려동물이 모두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는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행사를 주관한 수정유스센터 이관희 센터장은 "청소년 반려동물 동아리로 활동하는 성보경영고등학교 펫매니지먼트과 청소년들이 축제를 기획·준비했다는 점에서 다른 반려견 축제와는 차별화된 청소년 주도형 축제"라며 "청소년의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기반 조성과 사회정서 심리 안정 지원에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5 성남 반려동물 페스티벌 행사장을 찾은 신상진 시장이 반려동물에게 인사하는 모습 신상진 시장도 행사장에 참석해 시민들과 소통했다. 신 시장은 축사에서 "반려동물은 이제 단순한 애완동물을 넘어 가족이자 삶의 소중한 동반자"라며 "시는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도▲ 20일(현지시간) 이스라엘에서 기자회견하는 재러드 쿠슈너(왼쪽)와 JD 밴스 미국 부통령 미국이 가자지구를 이스라엘 관리 구역과 하마스 관리 구역으로 분리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습니다. 분리 재건 사업은 이스라엘 측 지역에서만 우선 이뤄지며, 하마스의 무장 해제 전까지만 임시 조치로 운영한다는 구상입니다.미 행정부 고위 관리는 이와 관련해 "아직 초기 구상 단계이며 며칠 내에 추가 업데이트가 있을 것"이라고 신문에 전했습니다.이 계획의 틀은 미국 JD 밴스 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맏사위인 부동산 개발업자 쿠슈너가 현지시간 22일 이스라엘 현지 기자회견에서 밝혔습니다.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재한 가자지구 휴전 유지를 촉구하기 위해 이스라엘을 방문했습니다.현재 이스라엘은 일부 철군 후 가자지구의 약 53%를 통제하고 있습니다.밴스 부통령은 "가자에는 비교적 안전한 지역과 매우 위험한 지역이 있다"며 "목표는 안전한 지역을 점차 넓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가자지구 분리 재건 계획을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진 쿠슈너는 "하마스 통제 지역에는 재건 자금이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안전한 지역의 재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아울러 "안전 확보를 전제로 현재 이스라엘군(IDF)이 통제하는 지역에서 새로운 가자의 건설을 시작하자는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목적은 가자 주민에게 이주할 곳, 일할 곳, 살 곳을 제공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그러나 계획을 실행하려면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이스라엘 점령 지역으로 이주하려 할지, 그 지역 행정서비스는 누가 맡을지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 나옵니다.이스라엘 안보 전문가들은 가자지구 내에 이스라엘 관리 지역을 만들려는 계획이 하마스를 정치적으로 위축시키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텔아비브 소재 국가안보연구소(INSS)의 오페르 구터만 선임연구원은 "이스라엘 통제 지역을 점차 확대하고, 하마스의 공격으로 피해를 본 국경 인근 이스라엘 마을 사이에 더 강력한 안보 완충지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전직 이스라엘 국방부 고위 관리 아미르 아비비는 "이번 분할 구상의 목적은 가자 영구 분할이 아니라 하마스의 무장 해제를 압박하는 것"이라고 풀이했습니다.반면 팔 통화후문자발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