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체포 뒤 음독 증상 보인 70대 이송 지연 끝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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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청아 작성일25-03-24 19:44 조회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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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mango.phonetalk.kr/" target="_blank">휴대폰성지</a>가정 폭력으로 인해 체포된 뒤 음독 증세를 보인 70대가 병원 이송이 지연되는 과정에서 숨졌다.
경찰은 지난 23일 오후 4시28분께 강릉시 주문진읍 한 가정집에서 70대 B씨로부터 “남편 A(70대)씨가 자신을 흉기로 위협한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하지만 유치장 입감 절차를 밟던 중 A씨의 말투와 걸음걸이 등을 보고 음독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소방당국과 함께 오후 6시34분께 병원 이송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같은 날 오전 A씨 지인으로부터 “A씨가 음독했다”는 신고가 한 차례 있었으나 A씨가 이송을 거부해 당시에는 음독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
119구급대는 강원지역을 중심으로 10여개 병원에 이송 가능 여부를 문의했지만 병상 부족 등의 이유로 이송을 거부당했고, 2시간여 만에 경기도 평택시 한 병원으로 이송이 결정됐지만 이송 중 심정지가 발생했다. 심정지 후 A씨는 강릉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송 이튿날인 24일 오후 2시께 사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은 지난 23일 오후 4시28분께 강릉시 주문진읍 한 가정집에서 70대 B씨로부터 “남편 A(70대)씨가 자신을 흉기로 위협한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하지만 유치장 입감 절차를 밟던 중 A씨의 말투와 걸음걸이 등을 보고 음독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소방당국과 함께 오후 6시34분께 병원 이송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같은 날 오전 A씨 지인으로부터 “A씨가 음독했다”는 신고가 한 차례 있었으나 A씨가 이송을 거부해 당시에는 음독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
119구급대는 강원지역을 중심으로 10여개 병원에 이송 가능 여부를 문의했지만 병상 부족 등의 이유로 이송을 거부당했고, 2시간여 만에 경기도 평택시 한 병원으로 이송이 결정됐지만 이송 중 심정지가 발생했다. 심정지 후 A씨는 강릉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송 이튿날인 24일 오후 2시께 사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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