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도금융지주가 역대급 호실적을 계기로 밸류업 동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하고 CET1 비율도 주주환원 확대에 필요한 자본 수준을 상회할 경우 은행들이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를 확대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며 "4분기 어닝시즌을.

금감원은 작년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사건과 관련해 이례적으로 정기검사 일정까지 앞당겨 자산 건전성과 내부통제 등 경영 실태 전반에 대해 고강도 검사를 벌여왔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kr 우리은행이 대출심사 감독 소홀의 책임을.

남기천 대표이사 ㅣ 우리투자증권 우리금융지주는 자회사 우리투자증권이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26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7일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2023년 당기순손실 54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같은 기간 순영업수익은 1580억원이다.

이중 이자이익은 1060억원, 비이자이익은.

우리금융지주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다시 3조원대로 회복하면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은행 순이익이 대부분을 차지한 만큼 비은행 계열사의 경쟁력 강화가 시급하다는 의견은 이어지고 있다.

비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40% 이상 성장해 선방한 모습을.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금융지주의 실적 발표가 '어닝 서프라이즈'로 마무리됐다.

대출자산이 1년새 80조원 넘게 불어나면서 이자이익에서 큰 성과를 거둔 덕분이다.

지난해 4대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 순이익 규모가 16조 원을 돌파했다.

연간 이자수익은 총 42조 원에 육박했다.

역대급 실적 발표 이후 큰 예대금리차(대출금리-저축성 수신금리)로 막대한 이자 수익을 거뒀다는 비판 여론을 인식한 듯금융지주사들은 적극적인 주주환원을 약속했다.

우리금융지주는 7일 오후 공시를 통해 지난해 당기순이익 3조860억원을 신고했다.

이는 '23년 대비 약 23% 증가한 수치로 역대 두 번째 규모의 실적이다.

양주 덕정역 에피트

사상 최대였던 2022년 3조1420억원에 다가간 기록이다.

그룹 실적 9할을 책임진 우리은행 외에 우리카드(1470억원, +32.

4%), 우리캐피탈(1420억원, +10.

우리은행 당기순이익 3조394억.

역대 두 번째 실적 자사주 매입·소각 1천5억원.

결산배당금 주당 660원 우리금융지주(이하 우리금융)이 지난해 3조원대 연간 순이익을 회복하며 역대 두 번째 실적을 올렸다.

그룹 핵심인 우리은행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첫 순이익 '3조 클럽'에 진입했다.

33%) 등은 약세를 보였고, KB금융(1.

64%), 메리츠금융지주(0.

88%) 등 '대왕고래' 관련주가 탐사시추 결과에 대한 실망감에 급락했다.

그래픽=머니투데이방송MTN3대 지방금융지주의 지난해 성적표가 발표된 가운데 각사의 희비가 엇갈렸다.

BNK그룹과 JB그룹이 두 자릿수 실적 성장을 이루는 동안 DGB그룹은 순이익이 1년 만에 1700억원 가량 줄어든 것.

본업 경쟁력과 더불어 부동산 PF 관련 충당금 관리가 주요 변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