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각 사퇴" 잇단 고발윤석열 형사재판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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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16 16:34 조회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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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각 사퇴" 잇단 고발윤석열 형사재판 우려도 유흥주점 접대 의혹이 제기된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에 대한 고발장이 잇달아 접수되고 있다. 지 판사는 정치권에서 시작된 의혹으로 대법원 감사와 수사기관 수사를 모두 받게 됐다. /사진공동취재단 [더팩트ㅣ정인지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사건의 재판장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유흥주점 접대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 대법원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선 가운데 고발장도 잇달아 접수되면서 수사도 불가피하게 됐다. 촛불행동과 검사를 검사하는 변호사 모임, 민생경제연구소는 16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지 판사를 뇌물 수수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이들은 "지 판사에게 룸살롱 접대가 그날 하루뿐이겠나"며 "누가 지 판사에게 뇌물을 안겼냐. 그렇게 무죄와 유죄를 뒤집어 누군가를 가슴 치게 하는 일이 얼마나 많았겠냐"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지귀연이라는 이름 석자는 사법적폐의 대표명사가 됐다. 내란세력과 한 몸이 된 지귀연의 죄상을 똑바로 밝히고 그에 따른 엄중한 처벌을 내리는 것만이 사법부와 주권자 국민을 살리는 길"이라며 "지 판사는 즉각 사퇴하고 수사기관에 자수하라"고 촉구했다.지 판사가 심리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 사건 진행에 대한 우려도 나왔다. 이들은 "지 판사는 윤 전 대통령을 봐주려고 작정하고 법기술을 써가며 권한을 오남용하는 것도 모자라 접대까지 받으면서 대한민국 법치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촛불행동과 검사를 검사하는 변호사 모임, 민생경제연구소는 16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지 판사를 고발하고 서울중앙지법에 면담을 요청했다. /정인지 기자 이들은 "지 판사는 헌정질서를 파괴한 윤 전 대통령에게 '황제 특혜'를 주고 있다"며 "재판을 비공개하는 등 일반 국민은 상상할 수 없는 재판상 편의를 계속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법원은 대상자가 특정되고 수차례 향응을 수수한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연극 ‘보호받지 못한 사람들’(ORPHANS)이 오는 6월 개막한다. ‘보호받지 못한 사람들’은 한 가족에게 일어나는 단 하룻밤의 사건을 다루는 블랙코미디물이다. 임신 소식을 축하하는 저녁을 보내고 있는 헬렌과 대니 앞에 피로 얼룩진 채 헬렌의 동생 리암의 이야기에서 모순점이 드러나면서 극이 고조된다. 영국 작가 데니스 켈리의 작품으로 2009년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초연한 뒤 유럽과 북미를 비롯한 전 세계 10여 개국에서 관객과 만났다. 국내 초연에 해당하는 이번 공연은 6월 18일부터 30일까지 우란문화재단 우란 2경에서 펼쳐진다. 대니 역에는 ‘바닷마을 다이어리’, ‘햄릿’, ‘보도지침’ 등의 이강욱을, 헬렌 역에는 ‘퉁소소리’, ‘클래스’, ‘내게 빛나는 모든 것’ 등의 정새별을 캐스팅했다. 리암 역은 ‘말린 고추와 복숭아향 립스틱’, ‘XXL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 등의 류세일이 맡는다. 연출은 극단 배다의 대표이자 ‘붉은 낙엽’으로 동아연극상 작품상과 신인 연출상을 받은 이준우가 담당한다. 이준우 연출은 “삶에 대한 믿음이 무너지고 두려움과 불안으로 인해 생존이 삶의 목적이 될 때 우리 안에 스며드는 폭력의 구조를 응시하게 만드는 작품”이라고 이번 연출작을 소개했다.‘보호받지 못한 사람들’ 티켓은 21일 오후 3시부터 NOL티켓(인터파크)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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