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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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furojoo 작성일25-06-11 13:58 조회1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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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앞바다에 거센 파도가 치는 모습. ⓒ News1 오현지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목요일인 12일, 올여름 장마철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1호 태풍으로 예고된 '우딥'이 발달한 뒤 태풍의 수증기와 정체전선이 만나 제주를 시작으로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북태평양고기압 세력이 강해 장맛비가 강하고 많이 내릴 때가 잦겠다.11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정체전선이 형성되고, 여기에 발생 초읽기에 들어선 제1호 태풍 우딥(1호 열대저압부)에서 유입되는 수증기가 더해지면서 12일 새벽 제주부터 올여름 장맛비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의 평년 장마 시작일은 6월 19일로, 올해는 약 일주일 빠른 장마다.제주에는 20~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많은 곳은 80㎜ 이상,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집중될 수 있다.장마는 북쪽 오호츠크해 고기압과 남쪽 북태평양고기압이 충돌하면서 생기는 정체전선에서 시작된다. 찬 공기와 따뜻한 공기가 반복적으로 충돌해 비구름대를 형성하고, 전선이 한반도 상공에 머물며 며칠씩 강수로 이어진다. 북태평양고기압이 얼마나 북상하고 강하게 자리하느냐가 장마의 범위와 강도를 좌우한다.비는 13일 전남과 경남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과 경남 남해안, 부산, 광주 등지에는 10~40㎜, 경남 내륙과 울산에는 5~30㎜, 전북과 경북, 대구, 충청권은 5~20㎜ 수준의 강수가 예보됐다. 정체전선은 이후 북상할 가능성이 있으나, 중부나 남부 지역의 장마 시작 시점은 아직 불분명하다. 대기 하층 기온과 고기압·저기압의 상대적 위치 등 기압계 흐름에 따라 장마 시점이 달라질 수 있다.이번 장마에 영향을 줄 제1호 태풍 우딥은 필리핀 서쪽 해상에서 발생한 열대저압부로, 이날(11일)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은 중국 잔장 인근으로 상륙한 뒤 푸저우 인근에서 소멸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경로상 한국에 직접 영향은 없지만 태풍이 통과하며 남긴 열과 수증기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유입되며 강수량을 더욱 늘릴 수 있다.세계기상기구(WMO)는 북태평양고기압이 예년보다 강하고 북서쪽으로 확장돼 동아시아 지역의 계절풍 강수가 늘어날 것으로이재명 대통령이 조만간 새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지명하고 소장 역시 새로 임명할 것으로 관측된다. 향후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불소추 특권에 대한 해석을 내릴 가능성이 있고 이른바 '재판소원법'이 도입되면 사실상 최고심 역할을 할 수 있어 새로운 헌재소장이 누가될지 관심이 쏠린다. ━ 차기 헌재 소장, 김형두 vs 정계선 ━ 11일 법조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차기 헌재소장으로는 김형두 재판관과 정계선 재판관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김 재판관은 소통 능력이 좋고 문형배 전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퇴임한 후부터 현재까지 소장 대행 직을 맡고 있다는 점이, 정 재판관은 진보 성향이 강해 여당과 좀 더 가깝다는 점이 각각 새 헌재소장 감으로 거론되는 이유다. 김 대행은 지난 4월 문 전 권한대행이 임기를 마치면서 헌재소장 권한대행 자리에 올랐다. 전주 동암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법복을 입었다. 서울지법·대전지법·수원지법 등을 거쳤다. 이외에도 사법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 법원행정처 차장,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 대행은 민사, 형사, 특허, 도산 등 다양한 재판 업무를 담당한 경험이 있어 법리에 밝단 평가를 받는다. 법조인 모임인 민사판례연구회 출신이기도 하다. 이 밖에 김 대행은 조직 내부 및 언론과 가장 활발하게 소통하는 인물로 꼽힌다. 다만 김 대행의 남은 임기는 약 3년9개월로 다소 짧다. 정 재판관은 진보 성향의 재판관으로 분류된다. 진보 성향 판사들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출신으로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정 재판관은 1995년 사법고시에 수석 합격하고 2000년 법원에 들어왔다. 청주지법·서울남부지법·서울중앙지법·서울서부지법 등을 거쳤다. 서울중앙지법에서 형사합의27부장으로 일하던 2018년 10월 이명박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혐의 재판에서 징역 15년 형을 선고하며 이름을 알렸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총리의 탄핵심판에서 유일하게 탄핵 인용 결정을 낸 인물이기도 하다. 정 재판관은 카리스마를 갖췄다는 평가도 받는다. 정 재판관의 남은 임기는 5년7개월로 이재명 정부내내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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